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무장탈영병 생포 자살시도…"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불가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동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경계근무를 마친 병장이 동료 병사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는 참극이 벌어졌다.

▲동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경계근무를 마친 병장이 동료 병사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는 참극이 벌어졌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무장탈영병 생포 자살시도…"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불가피"

22사단 동부전선 GOP 탈영병 임모 병장(22)이 생포됐다.
국방부는 23일 "이날 오후 2시55분쯤 군 당국과 대치를 하다 자해를 시도하던 임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일단 임 병장이 검거가 되면 헌병에서 압송을 할 것이다. 압송 장소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압송되면 일단 피의자 신분에서 여러 가지 조사를 받고 그 후 군사재판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임병장의 경우 사형 선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임 병장의 총기 난사로 숨을 거둔 5명의 사망자 가운데 김 하사가 포함 돼있다. 군 형법 제53조에는 '상관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제59조에는 '초병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돼 있다.
다만 1998년 이후 사형집행이 중단된 점을 감안할 때 임 병장은 사실상 무기징역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사재판은 군형법 등 군법을 어긴 범죄자에 대하여 유죄 및 무죄의 여부와 형량을 선고하는 재판이다.

무장탈영병 생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장탈영병 생포, 다행이다" "무장탈영병 생포, 안타깝다" "무장탈영병 생포, 이제 군사재판하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