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는 지하 1~지상 5층으로 부지면적 2만4000㎡, 건축연면적 1만9515㎡ 규모다. 2012년 7월 착공해 지난 3월 준공했다. 지난 5월 375명이 이전을 완료했다.
한편 경남 진주혁신도시는 407만7000㎡ 면적으로 총 11개 기관 3580명이 이전할 예정이다. 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치고 경관중심 에너지 폴리스와 산·학·연 클러스터 등이 조성되면 향후 3만8153여명의 인구가 상주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라며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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