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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BOE 총재 "조기 금리인상 준비하라"

최종수정 2014.06.13 11:11 기사입력 2014.06.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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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가 지난해 7월 취임 후 처음으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매파’적 발언을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니 총재는 이날 맨션하우스에서 열린 오찬 연설에서 "가계, 기업, 금융시장은 금리인상에 준비해야 한다"면서 "첫번째 금리인상 시기가 시장의 예상 보다 앞당겨 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빠른 경제 성장과 실업 감소는 금리 인상 시점이 가까워 오고 있음을 뜻 한다"면서 "BOE는 올바른 금리 인상 시점을 결정하기 위해 고용시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시장에서는 BOE의 첫 금리인상 시기를 내년 봄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BOE가 현재의 금리 수준을 2016년까지 유지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BOE의 이언 맥카퍼티 통화정책위원회 위원이 "금리 인상을 시작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하는 등 BOE 내부에서 조기 금리인상 시행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BOE는 2009년 3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5%로 내린 뒤 현재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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