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US오픈 챔프' 웹 심슨(미국)이 1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골프장 2번 코스(파70ㆍ7562야드)에서 개막한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114번째 US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1라운드 경기 도중 8번홀(파4) '내추럴 에어리어'에서 트러블 샷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대회를 앞두고 깊은 러프를 싹 밀었지만 '내추럴 에어리어'가 선수들을 괴롭히고 있다. 모래와 잡초가 섞여 벙커 같지만 벙커는 아닌 곳이다. 우승 진군의 출발점은 결국 페어웨이를 지키는 정확한 티 샷으로 요약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