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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부 실수, 월드컵 최악의 실수 1위 등극 "한국팀의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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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악의 실수 1위에 오른 나이지라아 야쿠부의 슈팅 실수(사진:SBS 영상 캡처)

▲월드컵 최악의 실수 1위에 오른 나이지라아 야쿠부의 슈팅 실수(사진:SB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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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야쿠부 실수, 월드컵 최악의 실수 1위 등극 "한국팀의 스파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나이지리아의 야쿠부 슈팅 실수가 '월드컵 최악의 실수'로 꼽혔다.
영국의 BBC 스포츠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실수 5'를 선정해 공개했다.

월드컵 최악의 실수 1위에는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아예그베니 야쿠부의 실수가 선정됐다.

당시 야쿠부는 1-2로 한국에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너무나 쉬운 슈팅을 실패해 한국팀에서 숨겨둔 선수가 아니냐는 우스개소리를 받아야만 했다.
이밖에 최악의 월드컵 실수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에서 야쿠부와 비슷한 실수를 했던 이탈리아의 크리스티안 비에리,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케빈 키건의 영국전 헤딩 실수, 1994년 미국 월드컵 멕시쿠 로베르투 알베스의 노르웨이전 다이빙 헤딩 실수, 2002년 한일 월드컵 우루과이의 리차드 모랄레스의 세네갈전 헤딩 실수가 꼽혀 관심을 모았다.

야쿠부 실수에 네티즌은 "야쿠부 실수, 새삼스럽군" "야쿠부 실수, 한국대표팀이 숨겨둔 스파이" "야쿠부 실수, 앞으로는 그러지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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