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장비 국산화 및 전문인력 육성 방안 논의 첫 시도"
제1회 연구장비 엔지니어 전략포럼(SFREE) 개최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연구장비 국산화와 전문인력 육성에 대한 국내 토의가 첫 발을 내디딘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연구장비의 국산화 및 전문인력 육성 전략을 논의하는 '제1회 연구장비 엔지니어 전략포럼(Strategy Forum for Research Equipment Engineer)?을 10일 오전 9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상목 미래부 차관, 정광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 정희선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원장, 국산연구장비업체 CEO 및 산·학·연 전문가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연구장비 엔지니어 전략포럼'은 연구장비 관련 인력을 전문직업군으로 양성하기 위한 국산 연구장비 개발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장비제조업체 간 정보교류를 통한 국산장비 쟁력 제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연구장비 개발역량 강화'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초청강연, 4개 분석 분야별 학술세미나, 20대 핵심장비의 테마별 전시, 연구장비 엔지니어 교육스쿨의 커리큘럼 및 국가연구시설장비 정보서비스에 대한 홍보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내 분석기기 분야의 대표적인 업체인 코셈, 신코 및 영린기기 등 3사가 추가로 참여하는 국산연구장비업체 공동브랜드 '제네오(XENEO)'의 재출범식을 통해 기존 공동브랜드를 더욱 강화시키고, 참여업체 간에 새롭게 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도 준비됐다. 제네오는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이 국산 제품의 공동상표 인지도 향상 및 공동협업 기반구축을 위해 2008년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다.
이번 포럼은 연구장비 국산화와 전문인력 육성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가 처음으로 시도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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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구장비 개발의 해외 성공사례의 분석과 경험 공유를 통해 우리나라 연구장비의 발전 방향을 글로벌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향후 국가 연구장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정책의 수립·추진과 관련해 연구장비 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목 차관은 축사를 통해 "산·학·연이 함께 협력해 국산 연구장비의 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겨 창조경제의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미래부는 전략포럼의 정례적 개최를 지원하고, 연구장비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대형 연구시설·장비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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