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남다목적체육관, 심정지 환자 응급조치 회생, 신속.적극적 대처로 소중한 목숨 살려...양천구 시설관리공단, 재난안전 대비 모의훈련 실시, 유사시 위기대처능력 향상
그러나 발 빠른 응급조치를 취해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약 10분 후 119 구급차가 도착해 환자는 병원으로 후송됐고 이동 중에도 쇼크가 일어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지만 신속한 대처로 위기를 잘 넘겼다.
이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재난안전 대비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해누리타운은 보육정보센터, 직장어린이집, 장애체험관, 양천어린이영어 도서관 등 재난 시 대처능력이 취약한 기관이 입주하고 있는 다중복합시설로서 화재 시 매우 혼잡할 수 있기 때문에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자의 지시 아래 지정돼 있는 층별 대피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했다.
또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 양천소방서와 양천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화재진압 차량 8대가 출동, 지속적 화재 진압, 피난 및 응급 구조 활동도 펼쳤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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