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코미디언 겸 배우 트레이시 모건(45)이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졌다.
트레이시 모건은 델라웨어의 카지노 호텔에서 코미디 공연을 마치고 다음 공연을 위해 노스캐롤라이나로 가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트레일러 차량이 모건과 일행이 타고 있던 리무진 버스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모건과 동승했던 코미디언 제임스 맥네어가 사망했다. 함께 병원으로 이송된 다른 3명의 일행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이시 모건은 지난해 5월 열린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가수 싸이와 댄스 배틀을 벌인 바 있다. 당시 트레이시 모건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 유재석이 입었던 노란색 정장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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