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가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갤럭시S5 액티브를 출시했다. 기존의 갤럭시S5와 동일한 사양에 충격에도 견고한 기능을 추가해 야외활동이 잦은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30일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5 액티브는 기존의 갤럭시S5가 갖고 있던 생활방수·방진 기능에 미국 국방성 내구성표준인증(MIL-STD 810G)을 만족하는 내구성을 갖췄다. 여기에 본체 측면에 야외활동을 위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단축키를 더했다.
갤럭시S5 액티브는 카모 그린을 비롯해 루비 레드, 티타늄 그레이 등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년 약정에 199.99달러다. AT&T는 갤럭시S5 액티브와 삼성 기어 핏을 함께 구매할 경우 기어 핏 가격이 50달러 할인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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