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석희 인터뷰중 안경까지 벗고 언딘 장병수 이사에 "이해가 안된다"
JTBC 손석희 앵커가 언딘 마린 인더스티리(이하 '언딘')측과의 인터뷰 도중 안경을 벗어 화제다.
이날 장병수 이사는 "구조하고 구난은 완전히 다른 업무 영역이다. 구조는 국가의 의무이고 구난은 선주가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희는 구난을 목적으로 내려왔는데 해경이 제대로 된 대응을 못했기 때문에 저희가 그 부분에 최대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아무리 오전 중에 전원 구조했다는 오보가 나긴했어도 자정이 다 돼서야 알 수 있나"라며 "이해가 안된다"라고 물었다.
장 이사는 이날 자정이 되어 세월호 실종자 수를 파악했다고 했지만 언론은 같은 날 오전 오보를 정정해 의문을 자아냈다. 손석희 앵커는 인터뷰 도중 안경을 벗으며 이해할 수 없다는 제스처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손석희 안경 벗는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손석희 안경 벗는 제스처 멋져" "손석희 안경은 왜 벗었어?" "손석희 안경, 진정성 돋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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