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소년들 진로 선택에 도움 주기 위해 ‘광진 진로직업체험센터-해봄’ 문 열어
광진구(구청장 권한대행 정윤택)가 청소년기에 바람직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광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해봄’을 개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진로직업체험센터 설치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 지난 12일 서울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과 업무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개소식은 27일 오후 2시 광진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정윤택 광진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와 서울특별시 교육청 및 성동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내 중·고등학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현판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광진청소년수련관 내 1층 약 259.7㎡ 면적에 사무실, 강의실, 진로직업체험 상담실, 독서실 등 다용도 공간을 갖췄다.
올해는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 Dream Think 진로캠프, 청소년 진로 축제, 행복진로콘서트, 청소년 진로 포트폴리오,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 등 다채로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정윤택 구청장 권한대행은“이번에 개소하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직업관과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올바른 진로 탐색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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