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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진·영화로 보는 '아랍문화'…서울·부산 7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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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아랍문화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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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미술, 사진, 영화 그리고 다양한 특강과 세미나로 아랍국가들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7회 아랍문화제'가 열리는 중이다.

‘한-아랍 간 양방향 문화교류’를 취지로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최한 이 문화제는 지난 22일 서울 이태원에서 개막식을 올렸다. 오는 7월 4일까지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진행된다.
우선 이번 문화제는 미술전과 사진전이 중심이 돼 아랍의 모습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레바논, 팔레스타인 등 다양한 아랍권 국가출신의 예술가들이 회화, 영상, 설치 작품 등을 출품한 현대미술전 'FLUID FORM II'은 서울 지하철 한강진역 인근 전시장 ‘네모’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후 부산시립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사진작가 수잔 바아길(Susan Baaghil)의 사진전이 6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열리는 중이다.

또 전(前) 팔레스타인 총리 초청 강연과 주한아랍외교단 특강도 마련된다. 살람 파야드(Salam Fayyad) 전 총리의 초청 강연은 27일 한국외대에서, 다음날인 28일에는 단국대학교 천안 캠퍼스에서 모하메드 알하르시(Mohamed Alharthy) 주한오만대사가, 6월 2일에는 명지대학교에서 하씬 라즈위(Lhoucine Rhazoui) 주한모로코대사관 부대사가 강연한다.

이외에도 '아랍 영화제'는 다음달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선 ‘일반인을 위한 아랍알기 강좌’가 열린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 KAS)는 기존의 경제 협력 중심의 한·아랍 관계를 정치, 문화,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과 아랍 22개국(아랍연맹 회원국)의 정부, 양 지역 기업, 유관단체 등이 참여해 지난 2008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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