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분쟁 막기 위해 적극적인 특허 관리 필요…특허 관리, 운용 역할 맡길 예정
22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에 해외 자회사 '유니파이드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UIT)'를 설립했다.
UIT는 LG디스플레이의 특허를 전문적으로 관리, 운용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전자업계에서 소송, 특허 괴물의 공격이 늘어나면서 적극적인 특허 관리가 필요하다"며 "UIT는 특허를 등록, 관리하고 현지의 특허 동향 등을 파악해 본사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전자업계에서 특허 분쟁이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특허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도 지난해초 2500만달러(약 256억원)를 투자해 특허 관리 전문 회사 '인텔렉추얼 키스톤 테크놀로지(IKT)'를 설립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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