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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하차 '파워FM', 후임 호란 "마이크가 이렇게 낯설고 두렵기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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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이 박은지 하차로 '파워FM'의 새 DJ가 됐다.

▲호란이 박은지 하차로 '파워FM'의 새 DJ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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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은지 하차 '파워FM', 후임 호란 "마이크가 이렇게 낯설고 두렵기는 처음"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방송인 박은지가 하차한 '파워FM'의 후임 DJ로 무사히 첫 방송을 마쳤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서 호란은 첫 인사를 했다. 호란은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진행 솜씨로 첫 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이날 첫 방송에서 호란은 "마이크가 이렇게 낯설고 두렵기는 처음이다"며 DJ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명품 보컬'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호란은 그동안 다양한 라디오의 게스트로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었다. 또한 각종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아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진행 실력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앞서 14일 SBS 측은 "박은지가 스케줄상의 이유로 DJ에서 하차하고 후임으로 호란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박은지 측은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외에도 드라마 등 방송 활동이 많아 스케줄상 병행이 쉽지 않아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호란의 파워FM 진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호란파워FM, 내일도 기대할게요" "호란파워FM, 언니 목소리 좋아요" "호란파워FM, 박은지는 이제 뭐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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