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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4월 수출 급증…중국이 견인

최종수정 2014.05.16 13:42 기사입력 2014.05.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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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싱가포르의 지난달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싱가포르 국제기업청(IES)은 4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3월 수출은 6.6% 감소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싱가포르의 지난달 수출이 2.5%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계절조정된 4월 수출은 전월대비로는 9% 늘었다. 이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 4%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 3월 수출은 전월대비 8.9% 감소한 바 있다.

싱가포르의 수출 증가세가 예상을 웃돈 것은 대(對) 중국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싱가포르의 대(對) 중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2.6% 증가했다. 16% 늘었던 전월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된 것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에 대한 수출은 10.9% 줄었다. 전월 27.8% 감소에서 축소폭이 줄었다. 대 미국 수출은 11.7% 증가해 전월의 1.8% 감소에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항목별로 전자부문의 수출이 8.7% 줄면서 감소폭이 축소됐다. 비전자 부문의 수출은 5.5% 늘었다. 석유화학제품의 수출이 21.4% 증가했고 제약은 2% 감소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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