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이하 '사노타')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사노타'는 28.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현우는 석태가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수임을 찾아갔다. 그는 수임에게 "삼촌이 출국금지를 받았다. 혹시 검찰에 자료를 넘긴 사람이 네가 맞냐"고 물었고, 수임은 "내가 넘긴 게 맞다"며 사실대로 고백했다.
수임은 이어 "솔직히 판사님이 청문회 전에 진실을 밝힐 줄 알았다. 그런데 판사님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현우도 "정황만 가지고 삼촌이 유죄라고 말하기는 힘들다"며 석태를 감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8뉴스'와 MBC '뉴스데스크'는 각각 5.4%와 5.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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