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장관은 이날 숭의아레나파크컨벤션에서 열린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통해 "2014년 6월 4일은 그동안 잠들어 있던 인천시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적인 중심도시, 또 경제 활력도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새로운 희망의 인천시가 될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경선을 치르도록 선전해주시고 함께해주신 안상수 후보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당초 예상을 뒤엎고 무려 50%에 가까운 투표율 기록한 것은 새로운 인천을 원하는 인천시민의 여망"이라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또 희생되신 분들과 실종되신 분 유가족들께는 심심한 위로와 안타까운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월호 참사를 애도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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