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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용자 60%, 기업 브랜드 SNS와 관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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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2014 인터넷 이용자 행태 조사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의 60%가 기업 브랜드 SNS와 친구맺기 등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 (대표 정기호)는 '2014 NPR(Netizen Profile Research)'에서 이 같이 밝혔다. 나스미디어에 따르면 SNS 운영자의 10명 중 7명은 기업이나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SNS에 방문한 경험이 있다. 또 방문자의 81%는 브랜드 SNS와 관계(팔로잉, 친구, 팬 등)를 형성하고 있다.

브랜드 SNS에 방문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를 살펴보면 여성(74.8%)이 남성(66.2%)에 비해 8.6%포인트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SNS 운영 비율이 높은 25~29세가 브랜드 SNS에 방문한 경험이 많았다.

브랜드 SNS 방문 경험이 있는 이용자 중 브랜드 SNS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전년 대비 10.1%포인트 증가했다. 이들 중 25~34세가 가장 적극적으로 브랜드 SNS와 소통하고 있는 연령대로 전체의 86%가 브랜드 SNS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가 브랜드 SNS와 관계를 형성하는 이유는 '쿠폰·샘플 등 프로모션 참여'가 5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 획득'(31.6%), '관심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12.2%) 순이다. 연령별로는 30대가 프로모션 참여에 가장 민감했고, 40대 이상 연령층은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 획득을 위해 브랜드 SNS와 관계를 형성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는 "SNS 이용자 증가와 이를 이용한 마케팅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만큼 브랜드 SNS가 더욱 활성화되고, 그로 인한 SNS 마케팅 경쟁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스미디어 NPR은 인터넷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서비스와 매체 이용 행태 및 디지털 미디어 이용 행태, 광고 수용 행태 등에 대한 조사 보고서다. 2004년부터 연 1회씩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나스미디어 홈페이지(www.nasmed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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