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의 이명주(24)가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역대 최다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명주는 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1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1도움을 올렸다. 후반 17분 프리킥으로 배슬기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일곱 번째 도움이다.
이명주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으나 포항은 성남에 1-3으로 졌다. 성남은 제파로프와 정선호, 김태환이 차례로 골을 넣었다.
수원은 홈에서 고차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북을 1-0으로 물리쳤다. 울산은 제주와 1-1로 비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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