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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추돌 부상자에게 치료비·간병인 지원할 것"

최종수정 2014.05.03 16:02 기사입력 2014.05.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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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는 전일 발생한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에서 부상을 입고 입원한 환자에게 치료비와 간병인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께 브리핑을 열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의 원인조사 결과와 함께 부상자 현황과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시내 병원을 찾은 시민은 모두 249명이다. 이 중 대부분이 경미한 증상을 보여 귀가했지만, 아직까지 53명의 환자들이 건대병원·한양대병원 등 11개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다. 특히 이 중 3명은 전일 수술을 받았고, 4명은 발꿈치·쇄골·코뼈 등에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번 사고에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치료비·간병인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먼저 환자가 원하는 병원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며, 지연 증상으로 다시 병원을 찾을 때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 의료기관에서 간병인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엔 간병인 비용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입원환자 중 자영업자의 경우 영업 손실도 보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사고 직후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귀가했던 시민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서울메트로(02-6110-5390)로 연락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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