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조1356억8400만원으로 전년비 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09억5200만원으로 같은기간 49.2% 줄었다.
삼성SDI는 매출은 시장이 축소되면서 디스플레이 매출이 감소해 전분기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 사업부문에 걸쳐 판매가 증가하고, 특히 소형전지 수익성이 향상되면서 영업적자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555억원, 지난해 누적 기준으로는 27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전분기 대비로는 실적이 회복됐지만, 아직까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다.
PDP 수요 감소와 판가 하락 영향으로 전년비 매출은 725억원(-6.0%) 줄었고, 영업이익은 56억원(-16.8%) 감소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이익 감소로 386억원(-49.7%) 줄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