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가혜, 명예훼손죄로 체포영장 발부 예정
경찰은 종합편성채널 MBN의 한 방송 인터뷰에서 "해경이 민간잠수부 투입을 막고 있다"는 등 허위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킨 홍가혜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동통신사에 홍씨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통신사실확인자료제공요청서(통신허가서)를 발부받아 이동통신사에 통화내역과 실시간위치정보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앞서 홍씨는 생방송 인터뷰에서 "해경 등 현장 관계자들이 민간잠수부들의 투입을 막고 있다"며 "잠수부들에게 대충 시간만 떼우고 가라고 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홍씨는 과거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화영의 친척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모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등 사실과 다른 얘기를 한 전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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