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쿼츠(QUARTZ)가 보도한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도이치뱅크는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을 중단한 사람, 한 번도 써보지 않은 사람을 포함해 총 1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트위터에 어떤 기능이 개선되면 쓸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 "분류, 필터링 기능 향상"(89%)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월스트리트와 실리콘 밸리는 트위터 성장 둔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쿼츠는 2012년 페이스북도 기업공개(IPO) 이후 고비를 넘기고 2년이 지난 현재 모바일 사용자들이 많이 쓰며 선전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트위터도 이 같은 선례를 따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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