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올해 고효율 어선 유류 절감장비 지원사업 등 모두 23건의 해양수산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지난해 2월 해양수산분야 국·도비 보조사업 신청을 위한 심의를 거쳐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신청, 올해 진도군 예산에 반영됐다.
진도군은 지난해 12월부터 1월20일까지 한 달간 사업자 모집을 거쳐 현지조사를 벌인 뒤 수산조정위원회에서 심의, 사업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한편 진도군은 내년도 해양수산사업으로 첨단 친환경 육상양식사업 외 43종, 645억1000만원을 확정하고 전남도와 해양수산부에 국비 지원을 신청할 계획으로 수산조정위원회를 열고 어장이용개발계획 102건, 5029㏊에 대해 심의를 완료했으며 곧 전남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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