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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 양자회담 갖기로…우크라이나 해법 논의

최종수정 2014.03.29 21:14 기사입력 2014.03.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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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푸틴에 전화…존 케리·세르게이 라브로프 곧 만날듯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만난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치 국면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을 논의키로 합의했다. 이에 두 대통령은 존 케리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게 하기로 합의했다.

유럽 방문을 마치고 중동을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푸틴 대통령에 전화를 걸었다.

두 정상은 한 시간 가량 통화를 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외교적 해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가 군대를 철수시키고 우크라이나의 영토와 주권을 추가적으로 위협하지 않는다면 외교적으로 사태를 해결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측은 두 정상이 통화를 했다는 사실과 함께 케리와 라브로프 장관이 만날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다만 두 장관이 언제, 어디서 만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측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내에서 극단주의자들이 평화를 원하는 일부 시민들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이는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계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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