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국토지리정보원이 북한 전역 지도를 일반에 공개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은 28일 그동안 대북 관련 국가기관에만 제공하던 북한 지역의 지형도와 위성지도, 수치지형도를 지리정보원 누리집(www.ngii.go.kr)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리정보원 관계자는 “북한의 국토 현황은 물론 건물·도로·철도 등 최근의 도시 발전상까지 파악할 수 있는 지도”라며 “구글 등 국외의 지도를 비교해봐도 도시 모습이나 지명 등에서 누리집이 더 최신의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리정보원 누리집에서는 전자책(PDF) 형태로 제작된 북한지도집(북한 전역의 위성지도+지형도)을 무상으로 볼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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