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소니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대상(Best of the Best) 2개 제품을 포함해 총 14개의 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신개념 렌즈 스타일 카메라 'QX 시리즈',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6.4인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 울트라' 등 2개 제품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총 4815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상위 1.5%의 제품에게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대상(Best of Best)에는 총 72개 제품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제품인 QX 시리즈와 엑스페리아 Z 울트라를 디자인한 나오에 카네타(Naoe Kaneta)와 타카히로 츠게(Takahiro Tsuge)는 "QX 시리즈는 단순한 원통형 외관에도 불구하고 큰 도전과 성공을 안겨준 제품"이며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소니의 콘셉트를 강조한 디자인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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