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 신화역사공원에 카지노를 포함, 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해 홍콩 란딩국제발전유한회사(이하 홍콩란딩)와 겐팅 싱가포르(이하 겐팅)가 각각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한 FDI(외국인직접투자) 3억달러를 제주에 위치한 금융기관에 입금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JDC 관계자는 “홍콩란딩과 겐팅이 인허가도 받기 전에 FDI 3억달러를 제주에 예치한 것은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확고한 사업추진 의지가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JDC는 투자자인 홍콩란딩과 겐팅과 함께 제주 신화역사공원 A, R, H지구(251만9627㎡)에 2018년까지 약 2조4000억원을 투자해 페르시아, 히말라야, 아메리카(잉카), 이집트, 브리티쉬 등 동서양의 신화, 역사, 문화를 핵심테마로 하는 테마파크, 오리엔탈 및 유러피안 테마스트리트, 세계식음테마관, 관광호텔, 컨벤션센터, 휴양리조트 등을 포함한 가족형 복합리조트 건립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JDC는 작년 9월 홍콩란딩의 투자유치를 확정짓기 전까지 지난 10년간 신화역사공원 부지조성공사와 이자 등에 약 1900억원의 투자비를 투입했다. 그러나 이 사업은 반복되는 투자유치 실패로 인해 JDC 재무 건정성에 악영향을 미쳤고, 대외 신뢰도도 크게 저하시켰다.

하지만 JDC는 복합리조트 도입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게 개발 방향을 재설정, 신화공원 사업의 투자매력을 높여 투자 유치를 펼쳤 그 결과 홍콩란딩뿐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가족형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겐팅을 유치하게 됐다.


특히 JDC와 투자자(홍콩란딩과 겐팅)는 이 사업을 정부 정책사업인 한국형 복합리조트 사업과 제주자치도 종합계획상의 랜드마크적 복합리조트에 부합하게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투자금액 FDI 3억달러는 싱가포르의 리조트월드센토사처럼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동북아 최고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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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JDC는 3월말까지 신화역사공원의 사업부지 잔금 680억을 완납 받은 후 늦어도 오는 6월까지 2015년 만기 도래 금융부채 1000억원을 포함한 ,400억원을 조기 상환해 금융부채를 전년대비 약 60%까지 줄일 계획이다.


JDC 관계자는 “인허가기관인 제주자치도에 적극 협력해 오는 5월까지 인허가를 완료하고 늦어도 6월에는 건축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JDC는 “란딩그룹에 사업부지 매각에서 제외된 J지구를 통해 당초 제주 신화역공원의 사업취지에 부합하고, 특히 도민사회에서 공감할 수 있는 제주의 독특한 신화, 역사, 문화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단지를 조성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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