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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분 건강체조로 시작하는 용산구청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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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5분 건강 체조’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우두둑! 에고고! 으라차차!”

매일 오전 8시50분 용산구청과 동주민센터 내에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업무 시작 전 간단한 체조, 스트레칭 등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시행 한 달이 넘은 지금은 어색했던 처음과 달리 자연스럽게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업무능력 향상 등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5분 건강 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자체 제작한 영상을 각 부서(동주민센터 포함) TV를 통해 시청하며 진행하는데 오전 8시50분과 낮 12시50분 등 매일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용산구청 직원들의 스트레칭

용산구청 직원들의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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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공무원이 건강해야 구민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건강 체조를 도입했다.

또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게 되는 특성 상 직원들 운동량이 절대 부족하고 피로가 누적돼 해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업 1단계 과정으로 지난달 17일 국민체육진흥공단 보급 중인 국민건강체조를 활용, ‘5분 건강 체조’를 시행했다.

체조 동작은 사무실에서도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형태로 가볍게손목털기 기펴기 날개펴기 팔굽치기 손등치기 몸통돌리기 등다리펴기 상체늘리기 휘돌리기 주먹지르기 어깨춤추기 등이다.

2단계 과정으로 용산구 보건지도과 운동처방사와 운동전문강사(2명)이 합심, 체조 동작을 추가 발굴, 자체 영상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각 부서 와 동 주민센터 IP-TV를 통해 하루 2차례 영상 송출을 진행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스트레칭 등 체조를 통해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것 뿐 아니라 짧은 시간이지만 동료 직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업무능력, 팀워크 증진 등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이 건강해야 구민에게 더욱 봉사할 수 있는 만큼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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