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비슷한 700명 규모…13일 전후 예상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24일 대졸 공채를 시작한 데 이어 이르면 다음달 고졸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7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고졸 공채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음달 13일 대졸 공채 대상의 삼성직무검사(SSAT) 실시 전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졸 공채 원서 접수가 오는 28일 마무리되는 것을 감안하면 고졸 공채 원서 접수는 빨라야 다음달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고졸 공채 원서 접수 후 SSAT와 면접을 거쳐 5∼6월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 대졸 공채가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되는 것과 달리 고졸 공채는 상반기에만 한 차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올해 대졸, 고졸 공채와 경력직 채용을 포함해 총 2만6000명 수준의 직원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졸 공채와 고졸 공채 수준은 각각 9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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