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벌라이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헌터 C. 게리(Hunter C. Gary)와 제스 A.린(Jesse A Lyne), 제임스 L. 닐슨(James L. Nelson) 등의 대한 선임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헤지펀드 매니저인 빌 아크먼도 연방당국에게 이 회사의 체중감량용 쉐이크와 화장품에 대한 판매중단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압력을 넣었다. 허벌라이프가 판매량을 속이고 원자재 가격을 부풀렸다는 것이다.
허벌라이프는 아크먼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아이칸은 현재 13명의 이 회사 이사진 가운데 2명의 우군을 확보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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