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관광달력사진 1차 공모전 마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아름다운 풍경과 순천시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우수 관광사진으로 달력을 제작하기 위해 진행된 ‘1차 2015 순천 관광달력 사진공모전’이 지난 20일자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관광달력 제작을 위해 올 해 처음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순천 주요 관광지의 겨울을 테마로 진행됐으며 사진동호인, 일반인 등이 참여해 사진 40점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순천만과 낙안읍성, 와온해변 등의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담은 사진과 철새, 정월대보름 등 다양한 소재와 감성을 표현한 작품들이 주류를 이뤘다.

접수된 사진은 24일 사진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 6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진은 순천 관광 홍보를 위해 활용한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1점 100만원, 우수상 2점 각 50만원, 장려상 3점 각 30만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전 국민의 참여 확대와 지속적인 붐 조성을 위해 분기별(연 4회)로 진행되는 공모전에서 순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발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계속되는 봄, 여름, 가을 사진 공모전에도 사진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