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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뽑는 '경복궁 수문장' 임명식 재현

최종수정 2014.03.20 10:12 기사입력 2014.03.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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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 교대의식

수문장 교대의식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도성과 궁궐의 문을 지키는 책임자인 수문장. 이 수문장의 임명식 재현행사가 서울 경복궁 흥례문에서 오는 30일 오후 2시 열린다.

수문장 임명식은 2002년 이후 흥례문 광장에서 연중 상설 운영하고 있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의 특별 기획행사로, 국왕이 친히 행차해 수문장을 임명하고 축하하는 의례이다. 행사는 ▲국왕 행차 ▲수문장 임명의식 재현 ▲명예 수문장 임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서울 종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청각 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명예 수문장’으로 임명키로 했다.
더불어 ▲왕실 호위군 갑사(甲士)를 선발하기 위한 활쏘기 ▲곤봉 체험 등 ‘갑사 취재(甲士取才) 체험 프로그램’과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증에 따라 제작된 갑옷, 깃발, 무기 등 수문군의 복식과 소품을 둘러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수문장 임명식 행사는 무료관람이며, 갑사 취재 체험은 20일부터 선착순 사전 예약 접수자에 한한다. 체험을 원하는 참가자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janggo@chf.or.kr)으로 보내면 된다.

현재 ‘수문장 교대의식’은 교대의식 10시, 13시, 15시, 파수의식 11시, 14시, 16시로 1일 6회 연중 상설(매주 화요일 휴무) 운영하고 있다. 수문장 임명식 행사 당일에 한해 교대의식 없이 광화문 파수의식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누리집(www.chf.or.kr)의 행사안내를 참고하거나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화진흥팀(02-3210-1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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