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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연세로 교통특구 싱가포르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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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관광청장 일행 22일 오후 3시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 방문, 벤치마킹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싱가포르 관광청이 신촌 연세로를 벤치마킹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라이오넬 여(Lionel Yeo) 싱가포르 관광청장이 22일 오후 3시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서대문구가 연세로를 평일에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게 된 목적과 효과, 관련 예산과 운영 프로그램, 문제점과 극복 방안,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지난주 한국지사를 통해 구청에 견학 의사를 밝혀 왔다.

이날 방문에는 청장 외에도 싱가포르 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 국장과 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한다.
지난 15일 연세로에서 펼쳐진 거리공연 모습.

지난 15일 연세로에서 펼쳐진 거리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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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위해 서대문구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사업’에 관한 브리핑을 당일 현장에서 진행한다.

구는 열악한 연세로의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신촌 특성을 살린 대학문화공간을 재창조하기 위해 신촌 지하철역~연세대 정문 550m 구간을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만들어 올 1월6일 개통했다.
또 1월18일부터는 주말인 토요일 오후 2시에서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모든 차량이 다니지 않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주말 차 없는 연세로에서는 다양한 거리 공연이 매주 펼쳐지고 있는데 22일 오후에도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관현악 동아리와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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