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원 작가 '잔잔한 호수의 물결' 금상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소니코리아는 '201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2014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의 일환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어워드(Korea National Award)'의 수상작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어워드에서 금상은 '잔잔한 호수의 물결(Ripples in the calm lake)'의 최도원 작가에게 돌아갔다. 은상(2명)은 '생명력 없는 초상화(Lifeless Portrait)'의 이현무 작가, '시간(Time)'의 김성진 작가가, 동상(3명)은 '시간이란(Time is)'의 김영근 작가, '기억(Memory)'의 김태영 작가, '춤추는 오로라(Aurora-dancing)'의 김주원 작가가 받았다.
대한민국 어워드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갈라 세레모니 참석을 위한 항공권 및 숙박권이 제공된다. 201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 직접 작품이 전시되는 기회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소니 최신 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소니 최신 제품, 동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소니 최신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은상, 동상 수상자 모두에게 12개월 사용 가능한 세계사진협회(WPO) 사이트 프리미엄 멤버십이 주어진다.
한편 4월3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1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서는 전문 사진작가 부문 우승자에게 수여하는 '황금 아이리스상' 및 각 카테고리별 우승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한국 사진작가로는 안성석 작가가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전문 사진작가 부문, 건축 카테고리 결승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및 대한민국 어워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www.worldphoto.org) 및 한국어 사이트(kr.worldphot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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