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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세의 기적, 독일 모세의 기적과 다른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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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모세의 기적. (출처: SBS '심장이 뛴다' 캡처)

▲ 부산 모세의 기적. (출처: SBS '심장이 뛴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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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심장이뛴다' 부산 모세의 기적 편이 큰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과거 독일에서 있었던 모세의 기적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심장이뛴다'에서 산모와 아기를 살린 '부산 모세의 기적' 편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부산 모세의 기적 편은 포항에 사는 한 산모가 예정일보다 두 달 빨리 양수가 터졌고, 포항에서 해결할 수가 없어 부산으로 가야만 되는 상황이었다.

보통의 경우 응급차 안에서 출산을 할 수도 있지만, 이 산모의 경우 두 달이나 빨랐던 터라 병원에 도착을 해야만 했다.

고속도로를 통해 부산으로 접어든 구급차 앞에는 출근길 자동차로 꽉 막혀 있었다. 그러나 거짓말처럼 눈 앞에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고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모세의 기적'을 직접 눈으로 본 주인공의 남편은 "독일에서만 본 모세의 기적이 우리에게 일어났다는 게 참 고맙다"고 말했다.

독일의 경우 '구급차로'라는 개념이 법에 명시돼 있어 1982년 입법화돼 구급차 사이렌이 울리는데도 피하지 않을 경우 20유로(약 3만원)처벌을 받는다.

이에 독일 모세의 기적은 가능했다.

'심장이뛴다' 부산 모세의 기적과 독일 모세의 기적을 접한 네티즌은 "부산 모세의 기적, 감동적이다" "'심장이뛴다' 부산 모세의 기적, 양보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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