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산행인구가 급증하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무등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과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안전한 무등산국립공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올해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찾아가는 국립공원 안전교실’을 운영, 산행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체험형 현장학습으로 진행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켜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공원 내 전체 사망사고의 50% 이상이 심장질환에 따른 것으로 분석, 대응책으로는 3개 거점지역에 심장자동제세동기(AED)를 운영 중이며, 조만간 장불재에도 추가로 배치해 발생할 수 있는 탐방객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응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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