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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건재사업부문 매각 7월 완료"

최종수정 2014.03.17 18:25 기사입력 2014.03.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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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화L&C가 건재사업부문 매각협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르면 이달 말 현장 실사에 들어가 7월께에는 모든 매각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한화L&C 관계자는 17일 "협상대상자와 본격적인 협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이달 말이나 내달 초 현장 실사 후 본 협상이 예정돼 있다"면"서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7월 전후로 모든 매각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L&C는 지난 2012년부터 소재와 건재 사업부문을 분리운영 중에 있다. 특히 자동차 경량화 복합소재, 전자소재, 태양광 소재 등 경쟁력 있는 미래 핵심 사업인 소재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첨단소재 기술기업'으로 변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소재 부문은 외부 환경에 민감하고 기술변화의 속도가 빨라 일정 규모 이상의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건재 부문을 매각해 개선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소재 부문에 선제적인 투자를 이행한다는 것이 한화L&C 측의 복안이다.

그동안 한화L&C 측은 최근 설립된 노조 측과 매각과 관련된 고용 승계 등에 관한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협상 원칙이 합의됨에 매각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김창범 한화L&C 대표는 이번 매각협상 추진과 관련해 "최근 설립된 노조를 중심으로 현장 직원들의 동요가 크지만 협상 대상자와는 직원들에 대한 근로조건 및 고용보장, 복리후생에 대해 그대로 승계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면서 "향후 전개될 본 협상 과정에서도 이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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