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수 중랑구청장 예비후보, 정책실명제 시행 약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투명한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돈이 들어가는 모든 공공영역에 정책실명제를 도입하려고 한다. 중랑구가 발주한 공사의 사업비나 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연구용역등은 모두가 국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되기 때문이다”
강화수 민주당 중랑구청장 예비후보자는 11일 선거사무실 외벽 현수막 게첨을 계기로 구정에 대한 기본 방향을 밝혔다.
강 후보자는 당장 주요 정책이나 총 사업비가 일정금액(10억원) 이상 투입되는 사업과 1억원 이상 연구용역 등 중점관리대상사업을 선정해 사업의 전반적인 내역과 담당공무원의 실명을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주요 공약이나 보다 상세한 정책은 청와대 행정관과 노원구청장 비서실장이라는 실무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반영해 출간할 예정인 정책자료집을 통해 중랑구민들께 선보일 계획이다.
강 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외벽에 얼굴과 이름, 그리고 생각을 담은 현수막으로 중랑구민께 인사드리고 나니 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면서 “구청장의 행정력이 구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큰 영향력을 미친다는 생각에 중랑구는 강하게 만들되 구민을 두려워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현수막 게첨을 계기로 보다 더 열심히 그리고 겸손하게 구민들을 찾아뵙는 횡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을 결정, 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및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2013년부터 정책실명제 책임관을 지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민적 관심이 높고 영향이 큰 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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