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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지역경제 활성화대책, 정치적 고려없어…어떤 후보에도 유불리 작용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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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 대책 브리핑서 언급…"경기회복 체감위해선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

현오석 경제부총리

현오석 경제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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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지역발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확정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에 대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인 고려는 없었으며 이번 대책은 경기회복에 대한 체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대책이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연석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과 질의응답에서 이 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번 대책이 6월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해 "어떤 후보에도 유불리가 작용하는 것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이번 대책에서 먼저 고려할 것이 지역을 가진 여건과 자원에 대해서 고려해 지역대책을 마련했고, 이것은 어떻게 보면 여야가 합의해서 작년에 마련한 국가균형발전법의 이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그러면서 현 시점에서 이번 대책이 발표돼야 하는 이유를 3가지 들었다. 하나는 경제회복의 체감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중요한 요소라는 것. 또한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지역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중앙정부의 방향제시와 향후 추진계획이 담겨야 했다. 마지막으로는 중앙의 맞춤형 프로젝트여서 어떤 정치적인 고려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현 부총리는 이번 대책의 재원조달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프로젝트에 관해서는 앞으로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하면 되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볼 때 이번 대책에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크게 재정에 부담은 주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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