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원식 갖고 본격 운영…지역민 대상 독일어 강좌 등 진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한 독일문화원 광주어학센터가 전남대학교에 문을 연다.
12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주한 독일문화원 광주어학센터가 오는 14일 오후 4시30분 인문대 3호관 소강당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 전남대박물관(‘홍도’ 뒤편) 자리에 들어선 독일문화원 광주어학센터는 정식 개원에 앞서 지난 1월과 2월 시범강좌를 운영, 수업진행방식과 단계별 난이도 등을 미리 점검한 바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롤프 마파엘(Rolf Mafael) 주한독일대사, 브루노 그로스(Dr. Bruno Gross) 독일문화원 본부 부총재, 슈테판 드라이어(Dr. Stefan Dreyer) 독일문화원 동아시아지역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은 “독일과 우리나라는 유럽 여러 나라 중에서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이다”면서 “오늘 문을 여는 어학센터가 두 나라 사이의 교류를 넓히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62-530-0810(주한 독일문화원 광주어학센터)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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