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은 7일 '경기고등법원 설치 타당성 및 파급효과 연구' 보고서를 통해 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이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건축될 경우 2년동안 건축비로 656억원이 투입되고, 생산유발효과는 89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또 건축공사를 하는 동안 고용유발효과는 979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2011년 기준 서울고등법원으로 이송된 경기지역 항소사건은 연간 1만7200여건이다. 이들 사건이 수원고법으로 이관되고 변호사 수임료를 평균 400만원으로 가정할 때 연간 688억원가량의 생산과 고용 유발효과가 있다는 게 경기개발연구원의 설명이다.
경기개발연구원은 경기고법과 고등검찰청이 설립되면 그동안 서울고등법원 등으로 가는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신속한 재판을 받게 돼 법률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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