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 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3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수 확충,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납세자 편의시책, 세무공무원 전문화, 세정업무 시책추진 등 5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각 부문에 탁월한 성과를 올린 장흥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자동차세 연납제도 확대 및 자동이체 가입 활성화를 통해 납기내 징수율을 높이고,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도 전자예금 압류 시스템 및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추진한 결과 지방세 227억원을 부과하여 224억원(98.5%)을 징수하는 등 높은 징수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군 공무원들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고 본다”며 “금년에도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 및 자동차세 연납제도 등의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세수증대에 노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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