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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YTN, 민영화 이슈로 주가 재평가 기대…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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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YTN 이 민영화 이슈로 주가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28일 오전 9시6분 YTN은 전일대비 460원(14.86%) 급등한 355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유화증권은 박근혜 정부의 비핵심 공기업 민영화 정책 기대로 인해 YTN의 민영화 이슈도 부각될 것이라며 재평가를 기대했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박근혜 정부는 지난 2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며 "YTN 민영화는 정부에서 사장 인사에 관여하던 불공정 문제해결과 공정보도 등에 대한 취지와 맞을 뿐 아니라 과감한 콘텐츠 투자, 구조조정을 통해 성장성 가능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그는 YTN이 4000억원 규모의 자산가치 대비 현 주가수준이 확연히 저평가됐다고 강조했다. 서울N타워(옛 남산타워) 1350억원, 남대문 YTN 타워 2250억원, 상암동 신사옥 투자금액 1300억원에 순차입금 1000억원을 빼면 자산가치는 3900억원이나 된다는 설명이다.
올 1분기 남대문 YTN 타워 매각으로 600억원 이상의 매각 차익 발생한다는 점도 주목했다. YTN은 올해 3월까지 현 사옥인 YTN 타워를 매각할 계획이다. 2009년 1650억원에 매입한 이 건물은 현재 2250억원부터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진행 중으로 최소 600억원 이상의 차익이 예상된다.

최 애널리스트는 "풍부한 자산가치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받고 있는 것은 최대주주가 한전KDN, KT&G, 한국마사회 등으로 공기업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라며 민영화를 통한 재평가 기대를 가질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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