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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목 조선호텔 사장 "면세점 입찰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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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목 조선호텔 사장 "면세점 입찰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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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성영목 신세계 조선호텔 사장은 26일 면세점 사업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성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문화재청과 '무형문화재 지정판매' 협약식을 가진 자리에서 "기회가 된다면 면세점 사업 입찰에 계속 참여할 것"고 밝혔다.
성 사장은 "신세계그룹이 유통전문기업으로 면세점 사업도 잘 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면세시장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국내외에서 기회 되는대로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 면세점은 올 하반기 시작되는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도 참여한다.

그는 정부의 대기업 면세사업 규제와 관련, "기본적으로 지금 면세시장에서 대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85%이기 때문에 많이 차지하는 건 맞다"면서도 "신세계도 대기업이지만, 면세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면세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본다"면서 "신세계도 내부 역량을 키워 한국의 면세사업을 같이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 2012년 11월 파라다이스 면세점 지분을 인수해 면세사업에 진출했다. 지난해는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운영권도 확보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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