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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2' 정종연 "촬영 마칠 때마다 다리가 후들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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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연/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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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감독 정종연이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카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우승자 간담회에 참석해 촬영 당시의 애로사항에 대해 밝혔다.

정종연은 이날 "프로그램의 진행에 변수가 워낙 많아서 힘들었다"며 "덕분에 녹화를 마치면 다리가 후들거리곤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는 높은 자유도를 출연자에게 부여한 만큼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포맷인 만큼 다양한 가능성이 열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 지니어스2'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들의 치열한 심리전을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쇼의 마지막 회는 20~40대 남녀 타깃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 2.6%(닐슨코리아,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나타내는 등 유종의 미를 거뒀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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