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정부가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 거래 정상화를 지속 추진하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위례신도시의 첫 분양이 평균 16.9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접수를 마감했다. 이 같은 열기가 지방까지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5곳, 견본주택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27일 계룡건설이 충북 충주시 연수동 711-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충주 계룡리슈빌 2차'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전용면적 37~84㎡ 총 439가구로 구성된다. 충주시청, 충주종합운동장, 충주공용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다.
28일 메트로종합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보금자리지구 2-4·5블록에 공급하는 '서초 디벨리움'의 견본 오피스텔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지상 8층 1개 동, 전용면적 18~29㎡ 총 91실로 구성된다. 양재대로, 우면산로, 우면산터널,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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