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재는 우선 이번 주말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최근의 세계경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호주는 올해 회의의 핵심 아젠다를 세계경제의 성장세 강화, 복원력 제고 등으로 삼아 지난해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정상들이 요청한 '종합적 성장전략'을 최우선적으로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후 김 총재는 23일과 24일 열리는 BIS 총재회의 기간에는 '금융안정관련 고위급세미나', '세계경제회의', '전체총재회의',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에도 각각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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