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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광객, 2월에만 인천에 10만명 몰려온다

최종수정 2014.02.16 17:28 기사입력 2014.02.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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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중국전담여행사 협력해 10만명 기획유치 성공… 체험과 쇼핑 중심의 인천관광 기대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굿스테이(숙박), 휴띠끄(쇼핑), 비밥(공연)으로 중국을 사로잡다’.

국내에 있는 중국전담여행사들과 인천도시공사가 인천관광상품 만들기에 함께 힘을 모으면서 2월 한달간 중국관광객 10만명 기획유치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16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2013년 하반기부터 국내 중국전담여행사 전용 팸투어를 여러차례 실시하고, 전담여행사별 1대1 맞춤 공략으로 협력을 이끌어내 중국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게 됐다.

이번 관광상품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인증하는 중저가 숙박시설 ‘굿스테이’, 전략적 지역화장품 브랜드 ‘휴띠끄’,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해 연이은 매진 행렬을 기록한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BIBAP)’ 등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체험과 쇼핑을 중심으로 구성돼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같은 대규모 중국관광객 유치는 인천을 한국의 새로운 관광메카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한 중국전담여행사들의 도움이 컸다.
지난해 11월 인천시 최초로 보험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4000명을 유치한 춘추국제여행사를 시작으로 호북성 노인대학협회 실버관광객 2000명을 유치한 골드인터내셔널, 인천의 유일한 중국전담여행사인 대원여행사가 대표적이다.

또 지난해에 3만명 이상의 크루즈 관광객과 2만명 이상 해외관광객 유치실적인 있는 화산여행사, 서울국제여행사, 화승상무여행사와 인천시의 학생 방과후 학습프로그램을 활용한 대규모 인천청소년 교류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리오인터내셔널 등 다수의 여행사들이 참여했다.

이들 여행사는 인천도시공사의 다양한 관광코스 개발과 적극적인 지원 및 홍보 노력에 사업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 협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인천 중구문화회관이 ‘비밥’ 상설공연장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인천시의 전략적 지역화장품 공동브랜드인 ㈜휴띠끄 등이 중국관광객의 새로운 쇼핑 인프라로 조명을 받는 시점에 대규모 중국 관광객이 인천에서 2박 이상 머무르며 쇼핑, 관광, 공연을 관람하게 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역시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중국관광객 유치에 협력해준 여행사들에게 수익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관광지 홍보를 탈피해 상품가치와 수익을 함께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중국전담여행사들과 상품개발, 해외홍보 로드쇼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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