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오는 9월까지 ‘마리나항만개발종합계획’ 마련…후보지 21곳 현지조사 결과 등 보고
14일 충남도 및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충남도가 오는 9월까지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을 마련키로 하고 미래 중부권 핵심 마리나항만 개발에 본격 나선다.
이 자리에선 용역을 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충남 서해안의 마리나항만 개발대상후보지 21곳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정부의 해양정책 방향 ▲국내·외 마리나항만개발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마리나항만은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발가능성, 기존 관광인프라와 연계성 등에 대한 개발 잠재력이 커 미래 중부권 핵심마리나항만으로 클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충남도는 또 국가마리나항만기본계획에 들어있는 마리나항만사업이 가시화가 될 수 있게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국내·외 기업 등 투자자들 관심을 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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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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